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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한 번 해보겠다고 장비에 참 많은 투자를 했다.
맥북을 샀고, 32인치 4k 모니터를 샀고, 키보드를 샀고, 마우스를 샀다.
여기서 함정은 아직 제대로 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장비만 질러놨다.
불필요한 투자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컴퓨터로 수익을 내고 싶다면 그만큼 장비에 투자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제대로된 작업을 하기 위해선 말이다.
항상 키보드에 욕심이 많았다. 그전에 샀던 로지텍 k580은 어떻게 해도 키보드가 손에 익질 않았다.
그래서 로지텍 끝판왕 mx keys를 언젠가는 사야지 마음 먹고 있었는데 그래도 최근 검색하다가 키크론의 B6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발견했다. 로지텍의 mx keys와 유사해 보였지만 가격은 거의 2분의 1에서 3분의 1 수준이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볼까도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높은 키캡과 장시간 타이핑을 해야하는 블로거 입장에서는 키감 및 그 소리가 나중에는 소음으로 다가 올 것 같아 키캡이 낮고, 조용한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준비했다.
이번엔 진짜 제대로 수익화 성공해서 장비도 내가 원하는 걸로 싹싹 다 맞췄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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